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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가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환자마다 다양합니다. 치료과정 중에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고 몇 가지 경증의 부작용, 혹은 상당히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은 대부분 치료 받는 양과 치료받는 신체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전신 건강상태 및 방사선치료 전, 후, 혹은 동시에 항암화학요법을 하는지에 따라서 어떻게 방사선치료에 반응할 것인지, 그리고 부작용을 겪게 될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와 동시 혹은 시작 전, 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우 더 심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작 전에, 겪게 될 부작용이 얼마나 오래 지속 될 것인지, 얼마나 심각하게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 의사나 간호사와 상담 하십시오.

뇌 : 피로, 치료부위 탈모, 메스꺼움, 구토, 피부변화/두경부 : 피로, 치료부위 탈모, 구강변화, 피부변화, 삼키기어려움/유방 : 피로, 피부변화, 림프부종/흉부 : 피로, 구강변화, 피부변화, 삼키기 어려움/복부 : 설사, 피로, 메스꺼움, 구토, 피부변화, 소변방광장애/대장 : 설사, 피로, 성기능장애, 피부변화, 소변방광장애/골반부위 : 설사,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성기능장애, 피부변화, 소변방광장애, 림부종

방사선치료 부작용관리

설사 피로 탈모 구강변화 메스꺼움과 두통 성기능 장애 피부변화

연하통증 소변과 방광의 변화 림프부종

설사

물과 같은 변을 하루에 3-4회 이상 보는 경우를 말하며 골반, 위, 복부에
방사선을 받는 경우 생길 수 있고 방사선치료 기간 중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설사를 조절하기 위한 식이 방법은

  • 하루에 8~12컵 정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 급성 설사 시에는 장을 쉬게 하면서 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리차와 맑은 유동식을 마시도록 합니다.
  • 염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스포츠음료, 바나나, 토마토, 복숭아 등)

설사 시 피해야 할 음식은

  • 우유와 아이스크림, 치즈 등
  • 강한 양념이나 카페인음료(커피, 홍차), 탄산음료
  • 섬유질이 많은 채소, 익히지 않은 과일
  •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땅콩, 양배추, 브로콜리, 두유 등)

설사 시 피해야 할 음식

설사 후 항문 주위의 피부관리

  • 항문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의 가능성,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아기 물수건으로 항문 주위를 청결히 닦습니다.
  • 치질이 있는 경우하루 3~4회, 따뜻한 물로 하는 5분간의 좌욕이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와야 할 때는

  • 심한 설사를 하루에 4~5회 이상 하는 경우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합니다.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지사제를 복용하고 그 후에도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외래 또는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수액 공급이 필요 하거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피로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신체는 치유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병에 대한 스트레스, 매일 받는 치료, 정상세포에 대한 방사선 영향, 빈혈, 우울, 불안, 활동량의 감소, 식욕부진 등이
모두가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치료 초반부터 나타나는 "급성 피로 증후군"은 잘 쉬면 대개 급속히 호전되고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치료 중기를 넘어서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어느 정도의 피로 누적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치료가 끝나면 회복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피로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입니다.

  • 매일 밤 적어도 8시간의 수면을 취합니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숙면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수면유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치료 전보다 더 많이 휴식을 취하며, 일상생활 도중 잠깐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하기 싫은 일, 쇼핑, 아이 돌보기, 집안일, 운전해주기를 요청하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 하루 15~30분 정도 산책, 스트레칭,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술,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커피, 홍차, 초콜릿)은 제한하고 담배는 금하셔야 합니다

편안한 수면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 낮잠은 30분 이하로 합니다.
  • 일찍 잠자리에 들며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잠자리에 들기 직전의 수분은 제한하며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바나나 등 소량의 가벼운 음식은 도움이 됩니다.
  • 배우자가 있으면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간에 잠을 깨지 않게 합니다.

탈모

방사선치료는 치료하는 부위에만 체모가 빠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폐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는다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간혹 탈모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함께 치료한 항암제 때문이지 방사선치료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머리에 방사선치료를 한다면 치료 후 2~3주 후부터 머리카락 일부 혹은 전부가 빠질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보통 3~6개월 후부터 서서히 다시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이때 자라는 양이나 기간은 개인차 및 방사선
받은 양과 방사선치료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시 자라는 모발은 치료전과 비교하여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탈모 전 도움 방법

  • 머리를 감을 때 손톱을 이용하여 두피를 심하게 자극하지 않습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열기구의 사용은 피합니다. 공기 중에서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합니다.
  • 심한 빗질은 삼가시고 간격이 넓고 부드러운 빗으로 살살 빗도록 합니다.
  • 가발을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자신의 머리카락 색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으로 하기 위하여
    치료 중에 일찍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퍼머, 헤어스프레이, 염색, 젤, 무스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를
    더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누나 샴푸는 자극성이 적은 중성을 사용하며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와 모낭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탈모 후

  • 머리카락이 빠진 후 두피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모자나 가발,
    스카프를 하는 게 좋습니다.
  • 너무 춥거나 더운 곳에 있지 않습니다. 외출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챙이 있는
    모자나 스카프를 착용해야 합니다.
  • 탈모가 되었을 경우 더 춥게 느껴지므로 모자나 가발,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구강변화

두경부 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종양 주위의 정상세포도 손상을 받게 되므로 여러
가지 급성 반응들이 나타납니다. 입안이 헐고, 건조해지며, 음식을 먹을 때 금속 맛이 나는 등
미각이 변하게 되거나 맛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충치가 생기고, 잇몸, 치아, 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턱 근육이 탄력을 잃고 침이 끈끈해집니다.

입안이 허는 등의 문제는 치료가 끝난 후 2~3주 후 대부분 없어집니다. 미각의 변화, 구강
건조 등은 치료가 끝난 후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방사선치료가 시작되기 2주전에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방사선치료 시작 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에
    정기검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료진과 상담하십시오.
  • 입안이 헐었는지, 혀에 백태가 끼는지, 혹은 염증이 있는지 매일 입안을 확인합니다.
  •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 낮 동안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 무설탕의 껌을 씹거나, 무설탕의 딱딱한 사탕, 얼음 등을 먹습니다.
  • 인공타액을 사용하거나 다른 방법이 있는지 의사선생님과 상담합니다.
  • 입안, 치아, 잇몸 및 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매 식후, 잠자기 전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질을 합니다.
  •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구강청결제 중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입안을 자극하여 통증 을 일으킵니다.
  • 물1리터에 소금 또는 베이킹파우더 2스푼을 녹여서 식사 후, 잠자기 전에 헹구어냅니다.
  • 틀니를 사용한다면 매일 칫솔질을 해서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입안이 헐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좋습니다.
  • 씹거나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고릅니다.
  • 조금씩 입에 넣고, 천천히 씹고, 음식과 함께 물을 조금씩 마시면 좋습니다.
  •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합니다.
  • 자극성 있는 양념이나 딱딱하고 거친 음식은 피합니다.
  • 알코올이나 담배는 금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메스꺼움과 구토는 위, 소장, 대장, 머리에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의 양이 많을수록, 치료부위가 넓을수록, 항암화학요법을 같이 받을 경우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30분 정도 후에 나타나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거나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십시오.
  • 치료 전에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해서 관심을 다른 곳에 둡니다.
  • 치료 도중에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 1~2시간 전부터 음식물 섭취를 피하십시오.
  • 적은 양을 천천히 자주 드십시오.
  • 식사 전후에 다량의 물은 식욕감퇴와 구토를 유발 하므로 피하도록 하십시오.
  • 향이 강하거나 기름진 음식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음식은 음식냄새가 더 많이 나므로 차거나 미지근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 처방 받은 구토 억제제가 있으면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이럴 땐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구토 후 목에 음식물이 걸린 느낌과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 구토가 하루 6회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매우 힘이 없거나 현기증이 있을 경우
  • 하루에 4컵 이하의 음식을 먹거나 2일 이상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 처방 받은 구토 억제제를 복용 후에도 증상이 심한 경우

성기능 장애

골반부위의 방사선치료는 때때로 호르몬 변화를 포함한 성욕감소,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질, 자궁, 난소에, 남성의 경우 고환이나 전립선에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나타납니다.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 피곤, 통증, 불안, 우울감등으로 인해
성적욕구가 감소하게 됩니다.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에는 대부분의 부작용 등이 없어지게
되지만 호르몬의 변화와 불임 등은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질 점막이 건조해져 성교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질 소양증, 타는듯한 느낌, 건조함, 질 점막이 약해지거나 얇아집니다.
  • 질 협착(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좁아지고 짧아집니다.)
  •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가 완전히 멈출 수 있습니다.
  • 폐경으로 인해 얼굴 화끈거림, 회음부 가려움증, 질 건조증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이거나 혹은 영구적으로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기를 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후에 정자 수 및 활동의 감소로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 항상 솔직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배우자에게 신체의 변화나 느낌, 걱정에 대해 대화하고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치료 후 임신을 원한다면 방사선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의사와 상의합니다. 정자, 난자은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중에는 임신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치료는 임신의 모든 기간 동안 태아에게 해를
    끼칩니다. 치료를 시작할 때 이미 임신을 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질협착은 골반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흔한 문제로 성교 시 통증을 일으킵니다.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에 ‘다일레이터’라고 하는 기구를 사용하여 질을 확장 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방사선치료가 끝난 다음 간호사에게 설명을 들으실 것입니다.
  • 성교 시 질 건조증으로 통증이 있다면 수용성 윤할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 치료 중에는 성교를 하지 않는 게 권장되고, 치료 후 4~6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질 확장
    유지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 발기부전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필요시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변화

방사선치료를 받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것은 매일 방사선치료 시 방사선이 피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방사선의 양과 치료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대 방사선치료 후 1~2주부터 시작하여 방사선치료가
끝나고 몇 주간 지속됩니다. 증상은 햇빛에 노출된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게 변하며 따끔거리다가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거무스름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렵고 특히피부가 접히는 부분에는
짓무를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시 피부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방사선치료를 받는 부위를 긁거나 때를 밀거나 문지르지 않습니다.
  • 더운물주머니, 얼음주머니, 사우나, 찜질방, 반신욕, 온천 등을 하지 않습니다.
  • 집에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 정도만 합니다.
  • 샤워 시에는 자극성이 없는 중성 비누를 사용하고 몸에 그려진 방사선치료 부위 표시선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방사선치료 부위에 바르는 로션이나 크림은 의사의 처방에 따릅니다.
  • 방사선치료 부위에 방취제, 향수, 화장품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몸에 꽉 끼이는 옷보다는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이 좋습니다.
  • 챙이 있는 모자, 스카프 등을 이용, 치료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치료 후 적어도 6개월~ 1년간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여야 합니다.
  • 치료부위에 반창고나 파스 같은 테이프를 붙이지 마십시오.
  • 방사선치료 부위의 털을 깍지 마십시오. 만약 면도가 필요하다면 전기면도기 같은 자극이 적은 것을 사용하십시오.
  • 항문 주위에 방사선을 받는 경우 대변을 본 후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하여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접히는 부위의 피부나 질과 항문 주위는 증상이 더 심하므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의사와 꼭 상의하십시오.

연하통증

목이나 흉부에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식도에 점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목에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습니다. 방사선이 암세포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암세포 주위 정상 세포에 같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1회 방사선양이 많거나 항암화학요법을 같이 받고
있거나 방사선치료 받는 동안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합니다. 방사선치료
시작 후 2~3주후부터 증상이 시작되고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 4~6주 후면 좋아진 것을
느끼실 겁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씹고 삼키기에 부드러운 음식을 드십시오.
  • 부드럽지 못한 음식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삶으십시오.
  • 믹서를 이용하여 음식을 갈아 주십시오.
  • 맑은 고기국물, 버터, 소스 등과 섞어서 삼키기 쉽게 하십시오.
  •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최소한 30분 정도는 앉아 있습니다.
  • 소량씩 자주 식사하십시오.
  • 입안이 쓰리면 빨대를 사용하십시오.
  • 너무 뜨겁거나 입안을 자극하는 음식(감귤류, 생 야채, 거친 음식)은 피하십시오.
  • 통증이 심하면 의사의 지시에 의해 점막 보호제, 진통제, 소염제를 복용 할 수 있습니다.

소변과 방광의 변화

요도와 방광, 전립선에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소변을 보기 시작할 때 타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이 있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급박하게 보거나, 잠을 잘 때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야 합니다. 실금증상이 특히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할 때
있을 수 있습니다.
요도관의 부종 및 염증으로 인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으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등은 방사선치료가 암세포주위의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치료 후 3~5주 정도에 생기기 시작하였다가 치료가 끝난 후
2~8주 후면 대개 좋아집니다.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일 하루에 6~8컵 정도의 물을 마십니다.
  • 커피, 홍차, 술, 담배 등 자극적인 것을 피하십시오.
  • 의료진에게 상담하시면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만약 감염이 확인되면 의사의 지시에 의해 항생제를 복용 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

팔이나 다리에 림프액이 차서 부종이 생긴 것을 림프부종이라고 합니다. 수술 할 때 림프절을 떼내거나 방사선치료에
의해 림프절이 손상을 받았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한 쪽 팔이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면 무시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림프부종의 예방 및 치료방법입니다.

  • 적당한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어떤 운동이 적당한지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 매일 보습용 로션을 발라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외출 시에는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습니다.
  • 정원일이나 요리 시 장갑을 착용하고 손이나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손톱이나 발톱을 깍을 때 너무 짧게 깎지 않도록 주의하고 큐티클을 잘라내지 마세요.
  • 발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면으로 된 양말을 신습니다.
  • 상처가 났을 경우 무시하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세요.
  • 팔이나 다리, 허리가 조이는 옷은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위의 손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마십시오.
  • 병원에서 채혈이나 주사를 맞거나 혈압을 잴 때 치료 받은 부위 반대쪽에서 하십시오.
  •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교차시키지 않고 앉으십시오.

림프부종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이나 다리에 통증이나 무거운 느낌, 조이는 느낌
  • 항상 착용하던 신발이나 반지가 안 들어갈 때
  • 팔이나 다리의 허약감
  •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부종, 열감이 있을 때
  • 실제로 눈에 보이는 부종이 생겼을 때

※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빨리 의료진과 상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