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과에서는 유용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영상검사, 검체검사, 동위원소 치료 등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검사는 추적자 원리를 이용하여 장기의 기능을 평가하거나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이며, 검체검사는 체내의 미량 물질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질병유무를 진단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핵의학과에서는 최첨단 영상장비인 PET/CT(GE) 2기와 CYCLOTRON(RDS111)을 보유하여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을 영상화하여 각종의 암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과정을 결정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인 방사성의약품을 인체 내에 주사하여 신체의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 상태를 평가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수집된 영상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기능적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수탁검사 : 검사의 진행은 같으며 접수시 진료의뢰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뼈는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흡수되는 과정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뼈 관절 스캔은 뼈가 생성되는 기능을 영상화하는 검사로 뼈나 관절의 각종 질환이 있는 부위에서 뼈가 생성되는 기능이 증가하기 때문에 뼈의 골절이나 종양발생 및 전이 여부, 감염 및 관절 질환의 범위와 중증도를 평가하는데 쓰입니다.
뼈에 잘 흡수되는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하면 2~4시간 내에 전신 뼈에 골고루 섭취됩니다.
따라서 주사를 맞은 후 2~4시간 기다려서 촬영합니다. 보통 몸 전신을 촬영하고 중요한 곳을 부분 정밀 촬영하며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입니다. 식사는 평소와 같이 하셔도 됩니다.

BONE SCAN시 유의사항

가능한 한 음료나 물을 많이 드시고 소변을 자주 보시면 영상도 좋아지고 방사선 피폭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변이 옷이나 피부에 묻은 경우에는 이상부위로 오인 될 수 있기 때문에 묻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혹시 소변이 묻은 경우에는 잘 닦고 옷을 갈아입은 후 촬영을 합니다.

촬영 직전에 다시 한 번 소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두꺼운 옷이나 금속 단추가 있는 옷은 촬영에 방해가 되므로 가벼운 옷차림을 권합니다.

심근관류스캔은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가지고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된 환자에서 관류감소 정도를 정량적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심근 SPECT/CT시 유의사항

부하(운동)시 검사는 약물을 이용하여 심근에 부하을 주는 것으로 환자에 따라 가슴이 두근거림, 흉통, 현기증, 가벼운 저혈압, 복통이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 주사중 담당의사는 심전도와 혈압을 수시로 측정하여 상태를 관찰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드물게 심근경색이나 급성기관지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시 회복할 수 있도록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조치를 취합니다.

현재 기관지 천식으로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받고 있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에게 반드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커피, 콜라, 코코아, 홍차, 바나나, 쵸코렛 등)과 약품(게보린, 펜잘 등의 진통제 및 박카스, 원비디 등)은 검사에 영향을 미치므로 검사 2일 전부터 드시지 마십시오.

심장과 관련된 약(Ca channel blocker : Sigmart, Nicardipine, Herben, Isoprin, Nifedipine)은 담당의사가 검사를 위해 끊으라고 한 경우 외에는 계속해서 드십시오.

검사 당일에는 아침을 드시지 마십시오.(오후 검사인 경우 아침식사 후 금식해 주십시오.)

보호자분과 함께 내원하여 주십시오.

본 검사는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한 후 수일 내에 이루어지며, 복용한 방사성 요오드가 남아있는 정상 갑상선 세포 및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재발부위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방사성요오드치료란 ?

방사성요오드를 이용하여 남아있는 정상 갑상선 세포나 암 세포를 파괴시켜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용하는 방사성요오드 용량에 따라 외래치료와 입원치료로 나뉩니다.

대부분이 갑상선 세포에만 흡수되는 요오드의 성질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탈모나 부작용은 없습니다.

검사 및 치료를 위한 준비사항

방사성요오드 치료(검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방사성요오드가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이나 암세포에 잘 흡수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적응증

수술예정인 유방암 환자로 병기가 낮아(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의 경우) 광범위한 액와 림프절의 절제를 피할수 있는 경우에 행합니다.

전처치

특별한 전처치가 필요 없습니다.

주 사

수술당일 종괴 위에 피하주사를 맞고 촬영합니다.

환자의 자세

수술장에서와 비슷한 자세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환측 팔을 이마 위로 올린 자세를 취한다. (장시간 촬영하면 고통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심전도를 사용하여 심장박동주기에 따라 영상을 획득하여 심장의 운동형태를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심벽운동의 이상유무 및 심장기능 평가 (systolic and diastolic function)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좌심실 박출계수(LVEF)를 정확히 구할 수 있어 Adriamycin 등 심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항암제 치료시에 심장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검사방법 및 유의사항

특별한 유의사항은 없으며 환자는 환원제를 주사 맞은 뒤 15~30분 후 Tc-99m을 주사 맞고 심전도를 부착한 뒤 촬영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정맥 내로 투여하여 폐전색증의 진단 및 국소 폐 관류의 평가 등을 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폐암환자 수술 전에 남아 있는 폐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검사안내

편안하게 누워있는 상태에서 환자에게 정맥 내로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한 후 5-10분 대기하고 촬영합니다. 검사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고 음식물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갑상선 검사는 당일 검사가 원칙이며 내용에 따라 이틀에 걸쳐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 후 약 20분이면 갑상선에 충분히 섭취됩니다. 따라서 주사 맞은 후 약 20분 기다려서 촬영합니다. 갑상선 스캔 외에 갑상선 섭취율 측정 검사(약 30분)를 동시에 받으시는 분은 소요되는 시간은 60분 정도입니다.

갑상선스캔 시 유의사항

방사성옥소를 사용하여 검사할 경우 옥소가 많이 들어있는 해초류, 비타민제, 항갑상선제, Salicylate제, ACTH, 스테로이드, 설파제, 항히스타민제, 갑상선호르몬 및 조영제 검사는 피하여야 합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으므로 반드시 임신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장치인 PET과 CT(Computed Tomography)를 결합한 형태로서 생체내에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한 후 전산화 단층촬영과 유사한 방법으로 360 모든 각도에서 측정되는 방사능의 분포를 재구성하여 영상화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동위원소는 F-18, C-11, N-13, O-15, 등이 사용됩니다. 생리화학적인 신진대사의 변화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으며 높은 해상력의 해부학적인 영상까지 융합시켜 기존의 PET 검사보다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싸이클로트론 → 방사성의약품(FDG) 주사 → 1시간 대기 → 촬영(30분~1시간) → 판독

전신 및 종양부위 PET/CT
검사가 예약된 당일 아침부터 금식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정확한 검사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FDG 주사 후 보행, 대화 자제.
환자의 병력에 따라 전신을 단계적(약 15cm)으로 나누어 촬영하거나, 한 부위만을 촬영합니다. 검사시간은 환자의 병력에 따라 30-60분 걸립니다.

심장질환검사
검사가 예약된 시간으로부터 최소한 6시간 전부터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그러나 물은 마음대로 드셔도 좋습니다. 당뇨병력이 있는경우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혈당조절이 필요.)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심장관련 약을 끊어 주시되, 외래나 병실에서 담당 의사가 검사당일에도 끊지 말라고 지시한 약은 계속 드시도록 하십시오.
또, 담배와 커피, 홍차, 콜라, 초코렛, 바나나 등의 음식은 검사에 영향을 주므로 검사 하루 전부터 피해 주십시오.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PET와 X-ray를 이용하는 CT를 접목시켜 PET의 기능적 영상과 CT의 해부학적 영상을 동시에 얻어 기존의 PET보다 정확성이 증가한 PET 검사입니다.

• 생화학적인 PET 영상과 해부학적인 CT 영상을 동시에 검사함으로써 PET에서 발견된 병변의 위치와 크기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 촬영시간이 단축되어 환자의 불편이 감소되었고 결과의 신뢰성이 증가하였습니다.

PET/CT와 같은 최신 장비를 운영함으로서 암의 조기 발견에 유용합니다.

사이클로트론은 원자 목표물에 높은 에너지를 가진 입자를 충돌시켜 방사성 핵종을 만드는 장치로써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싸이클로트론(CTI, RDS111) 은 proton beam 11 MeV을 가지는 음이온 가속기로 현재 가동 중입니다.

• Beam current : single(40㎂), Dual(80㎂)
• Vacuum : 1 × 10-6 Torr
• Magnet : 1.2T
• Energy : 11MeV
• RF system : 4Dees, 72MHz
• Self shielding system
• Weight : Total system - approx. 36,000 kg
• Cyclotron - approx. 10,000 kg

방사성 의약품 합성장치

사이클로트론에서 생산된 방사성동위원소는 검사종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의약품으로 합성되어 사용됩니다. 본원에서는 이를 위해 다양한 방사성의약품 합성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사성의약품 생산과정

GMP시설공사 완료.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

방사성의약품생산실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변경에 따라 GMP 규정에 적합한 시설공사, 신규장비 도입을 진행하여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엄격한 GMP 시설 및 환경관리를 진행하여 Clean room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약품의 품질관리 또한 철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관리를 기반으로 한 제조, 및 품질관리를 시행하여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 관리할 것 입니다.

1. 핵의학 영상검사
2.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치료

1. 시간 : 평일(월 - 금) : 오전 9시 00분 ∼ 오후 4시 30분
2. 전화 : 영상검사, 치료 : (031) 920-0166∼7, PET/CT : (031) 920-0177
3. Fax : (031) 920-0179

1. 1.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유의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TEL:031-920-0166, 7)
2. 2. 수탁의뢰서를 작성하여 내원
3. 3. 원무팀에 접수
   -> 사무실, 수탁접수담당자 (1075)
   -> 담당자는 접수하여 등록번호를 핵의학과로 연락 (영상검사:0177, 검체검사:0173)
   -> 수탁의뢰자에게 접수처에서 수납할 것을 알려줌
4. 핵의학과 - 수탁의뢰자의 등록번호를 통보받으면 order입력을 한다
5. 수탁의뢰자는 수납 후 검사를 받는다. (영상검사: 병원동 지하 1층 핵의학과, 검체검사: 검진동 5층 검체검사실)

1. 검사당일 판독이 원칙이며 의뢰하신 선생님께 e-mail 혹은 FAX로 알려드립니다.
2. 결과가 급하신 경우 미리 말씀해 주시면 검사당일 결과를 보내드립니다. (선택 : e-mail, FAX, CD-ROM)

검사당일 핵의학과 접수에서 안내를 받은 후 검사비용을 수납합니다.

핵의학 검사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은 일반적으로 진단방사선과 검사와 같은 정도입니다. PET의 경우 CT와 비슷합니다. 핵의학검사는 방사선검사와 달리 환자의 몸에 동위원소가 들어 있어 방사선이 장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환자로부터 나옵니다. 그러나 검사용량에서는 주변사람들에 대한 피폭 정도는 미미하여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법적으로 일반인이 받는 전신피복 선량한도는 연간 1mSv이며 작업종사자가 받는 한도는 100mSv/5yr 으로 연간평균 20mSv이며 연간최대 50mSv 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핵의학과에서 늘 근무하는 작업종사자도 일반적으로 미국의 일반인 기준인 연간 5mSv를 넘지 않습니다. 저선량에서는 오히려 발암의 저항성이 생긴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산부의 검사는 금기입니다. 원칙적으로 가임기의 여성은 검사나 치료 전 임신반응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수유 역시 모유로 방사성의약품이 유출되므로 금기입니다. 단, 뼈스캔 등 일반적인 핵의학 검사는 반감기가 6시간인 Tc-99m(테크네슘)을 사용하므로 48시간, PET인 경우는 반감기가 짧아 20 시간 뒤에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동위원소란 화학적 성질은 똑같으나 무게(질량)가 다른 원소를 말합니다. 이러한 동위원소 중 에너지 상태 또는 핵자 구성비가 불안정하여 방사선(에너지 또는 입자형태)을 방출하여 안정된 상태로 이행하려는 성질을 방사성이라 하고 이러한 성질을 가진 동위원소를 방사성 동위원소라고 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예를 들어 같은 금(金)이라 할 지라도 7가지의 무게가 다른 동위원소가 있고 그 중 Au-197이 흔히 볼 수 있는 금이며 Au-198은 반감기 2.7일을 가진 방사성동위원소로 종전에 관절염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가 내는 방사선을 특수카메라로 촬영하면 위치를 측정할 수 있으므로 몸 속에 방사성 동위원소의 분포를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체내에 방사성 의약품의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뼈에 잘 흡수되는 의약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이고 주사 후 사진을 찍으면 뼈를 영상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화합물은 의약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지한 물질로 신체 내에서 표지약품의 성질에 따라 분포, 대사 및 배설이 됩니다. 이 과정을 몸 밖에서 특수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것이 핵의학 영상검사이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동위원소화합물을 투여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촬영을 하며 때때로 여러 시간에 걸쳐 동적 영상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치료의 경우에는 고선량의 방사성동위원소화합물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