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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센터의 문을 처음 두드리는 환자와 가족들 모두 절망과 좌절을 안고서 투병 생활을 시작한다. 국립암센터 폐 암센터는 이러한 환자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 존엄한 삶을 지켜주기 위하여 구성원 모두가 열의와 패기를 가지 고 일하고 있다. 전문의 16명, 촉탁의 1명, 전임의 1명, 레지던트 2명, 인턴 3~4명, 간호사 44명, 임상연구간호사 14명, 진료보조원 4명, 사무직 1명 등으로 구성된 폐암센터는 흉부에서 발생하는 암에 대해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 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소화기 내과 전문 의사들과 전문 간호사들이 모여서 구성된 환자 중심 의 통합진료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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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내과에서는 2006년 10월 국내 최초로 기관지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림프절 침생검 진단법(EBUS-TBNA)을 도입하여 환자가 정확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수술 전 병기 결정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우리 센터에서는 연간 약 300건의 EBUS-TBNA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타 병원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초음파 기 관지내시경이외에도 형광 기관지내시경, NBI(Narrow Band Imaging)기관지내시경 등 최신 검사 방법이 도입되어 폐 암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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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부외과에서는 현재까지 폐암 3,000예, 식도암 600예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였다. 연간 수술 건수는 계속 증가 추 세이며, 현재 연간 폐암 400예, 식도암 80예 정도를 수술 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국내 폐암 및 식도암 수술의 중 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흉강경을 이용한 최소절개 폐암 수술을 발전시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2009년 2 월에는 Da Vinci 시스템을 도입한 폐암의 폐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폐암 분야에 대해 로봇 수술이라는 신치료법의 선두 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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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양내과에서는 폐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 법과 예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종양 특이 유전형과 약물유전체 성질에 맞춘 맞 춤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큰 역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38건의 다양한 연구자 주도 1, 2,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하 였고, 현재는 약 11건에 달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2,270명의 환자가 임상 연구에 등재되었다. 외국 연구에서 보고된 치료법보다 우수한 생존율을 보이는 병합요법을 개발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 연구에 동참하는 등 국내 항암치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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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현재는 세기조절방사선 치료 (IMRT), 토모 치료, 양성자 치료설계를 비교하여 이중 최적의 설계를 선택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치료받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호흡추적양성자 치료가 시 작되면서 치료 효율을 더욱 향상시켰다. 세계 최초의 세기조절 양성자 치료(IMPT)가 도입되면, 이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정밀 표적치료(targeted therapy)로서 폐암과 식도암 환자의 치료에 커다란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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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활발히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폐암 치료법의 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 러한 연구의 성과로서 매년 10여 편의 폐암 및 식도암 관련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해왔다. 특히, 최근에 세계적 최고의 종양학회지인 임상종양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에 “비흡연자에서 나타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폐선암종의 1차 선택치료로서 게피티니브(Iressa)와 표준화학요법(Gemcitabine, Cisplatin 병용요법)의 비 교 3상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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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센터는 각 분야의 암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환자 개개인의 수술 전후 치료 계획 및 성과에 대하여 토론하고 평 가하여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매주 열리는 이진수 원장님의 암환자 설명회 그리고 수시로 이루어지는 소 그룹 교육을 통하여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 모두 진심으로 환자를 이해하고 그들의 고통을 나누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폐암센터는 환자들뿐 아니라 센터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는데 특히 연 2회 이상의 영화, 연극 등 문화활동을 통하여 구성원들의 화합과 정서 함양에 힘쓰고 있다. 바쁘고 힘든 일과 속에서도 서로 격려해주며 부 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폐암센터는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도 최고의 센터로 자 리 매김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