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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9월 국립암센터 뉴스레터 :::
연구성과
양성자치료, 방사선 치료기간 단축해 치료비용 절감시켜
재발률, 치료부작용, 미용적 측면에서도 효과 탁월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조관호(양성자치료센터)양성자 빔을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립선암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임상연구가 국립암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국립암센터 조관호, 이강현, 김연주 박사팀은 전립선암에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이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 결과를 발표하였다. 8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2상 임상연구 결과, 4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86%로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등하였다. 기존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8주에 걸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하는 것이 표준이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으로써 20회의 치료를 5주에 완료하는 ‘저분할 양성자 치료’로 방사선생물학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암이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그 빈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국소 전립선암 치료에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는데,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비교하여 치료 효과는 같지만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요실금, 발기부전 등을 피할 수 있어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는 “최종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지만, 양성자 빔을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는 기존의 치료 결과와 동일하면서도 치료 기간이 짧아, 양성자 치료에 드는 비용을 경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 관련 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Acta Oncologica에 최근 게재되었다.
고정빔 치료기회전빔 치료기
유방암에도 치료 우수


신경환(양성자치료센터)국립암센터 신경환, 김자영 연구팀은 유방보존수술 후 부분 유방 양성자치료 시 재발률, 치료 부작용, 미용적 측면 등에서 우수한 치료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총 30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한 차례씩 5일간 연속하여 양성자치료를 적용하여 1주일 만에 치료를 종료하는 전향적 2상 임상시험 연구를 한 결과, 부분 유방 양성자치료 후 일시적인 피부상피 탈락 증상이 한 환자에게 발생 했으나 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또한 4~6년에 걸친 추적관찰 결과, 유방 내 재발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유방의 미용적 측면을 평가하는 의사 평가 및 유방수축평가 (Breast Retraction Assessment)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양성자치료센터 신경환 박사는 “부분유방 방사선치료는 일부 초기 유방암에서 기존 전체유방 방사선치료를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하고 “양성자치료가 기존 치료에 비해서 이론적으로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자치료를 이용한 부분유방 방사선치료가 점차 확대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공식저널인 방사선치료와 종양학2013년 7월호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국내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드림팀켜
대한항암연구개발네트워크(KacNET) 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가 주관기관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국가적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한항암연구개발네트워크(KacNET: Korea Anti-Cancer R&D Network) 워크숍을 지난 7. 5(금)∼6(토) 양일간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진행했다.
본 워크숍에는 대학 및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항암신약을 연구하는 기초연구자와 의료기관에서 암환자를 진료하면서 동시에 암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암전문의 등 총 40여명이 참가하여 지금까지 항암신약 연구개발의 애로사항 및 해결책 등에 대한 담론적 수준의 의견 교환을 넘어, 구체적으로 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실행가능한 각론적 차원의 의견제시 및 논의가 있었다.
김인철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은 “대학 및 정부 출연기관의 암기초 연구자와 의료기관의 임상 의사들과 함께 모여 항암제 연구개발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국내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나아가서는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주제를 도출한 점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고 언급하면서, “도출된 과제가 연구진 구성과 실행 가능한 기획과제로 연결되고 궁극적으로는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여 과제의 성공률을 극대화 하는 한국형 ‘Dream team’ 과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단은 KacNET이 우리나라 항암신약 연구개발 중 현안에 대해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기획과제를 만들어, 그 결과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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