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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보건복지부-WHO(세계보건기구) 국가협력전략 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WHO(세계보건기구) 국가협력전략 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WHO(세계보건기구) 국가협력전략 협약식이 1월 16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박능후 복지부장관과 신영수 WHO 총재, 이은숙 원장 등 10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전자의무기록인증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추진단 발대식 개최

전자의무기록인증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추진단 발대식 개최1월 30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전자의무기록인증 및 진료정보 교류 사업추진단발대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협약식 개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협약식 개최국립암센터는 고양시와 함께 2월 11일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1년간 30명의 어르신들이 국립암센터에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생물정보분석팀 서버실 오픈식 개최

생물정보분석팀 서버실 오픈식 개최

국립암센터는 2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5층 생물정보분석팀 서버실 오픈식을 개최하였다.
향후 생물정보분석팀은 NGS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암종의 변이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2018년 국민 암검진 수검률 63.3% 발표

- 국립암센터,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 사 결과 발표 -

2018년 국민 암검진 수검률 63.3% 발표

우리나라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검률 분석 주요결과]
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3.3%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5%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로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55% 포인트이다.

2018년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8%, 유방암 63.1%, 대장암 58.4%, 자궁경부암은 55.6% 순이었다.

※ 간암검진은 고위험군(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자)만 대상이므로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 신뢰도가 높지 않기에 결과는 기술하지 않음>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검진을 받은 수검률은 2018년 53.4%로 2004년 대비 35.7% 포인트 증가했으나, 국가암검진 및 개인암검진 수검률 모두 전체 수검률과 경향을 같이하여 2014년 이후로는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장암 검사방법별 분석결과]
대장암 검사방법(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이중조영검사)별로 권고안 이행 수검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도에 45.4%로 나타났다. 반면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거의 25-30% 내외의 범위에서 소폭 변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서 1차 검사로 제공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을 채취하는 용기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고 대변을 채취하여 검진기관을 다시 방문해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대장내시경검사는 검사 전 장정결제를 복용하여 장을 비워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장암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가암검진에서는 내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보다 불편감이 덜한 저용량 제제의 장정결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암검진 수검동기 및 미수검 이유 분석 결과]
2018년 수검자들이 암검진의 주된 동기로 답한 것은 ‘공단 혹은 보건소의 검진 통보를 받고’라는 응답으로 2005년 14.7%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2012년 이후 60% 내외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2018년 암검진 미수검의 주된 이유로는 ‘건강하기 때문에(42.5%)’라는 응답이 2004년 71.2%에서 크게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가 장 높 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9.7%)’와 ‘검사과정 힘들어서(15.5%)’, ‘암 발견의 두려움(6.2%)’ 순이었다.

지난 10년 이상 조사된 암검진 수검동기 및 미수검 이유에 대한 추이를 살펴보면, 건강이 염려되어 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은 절반이상 감소한 반면, 건강하기 때문에 검진을 받지않는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50%에 달하는 미수검 이유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암 발생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을 수 있고,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암이 진행된 이후에야 체중감소, 출혈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서민아 과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암검진의 효과를 보려면, 몸에 이상증상이 없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상태일 때 권고안 주기에 맞춰 암검진을 꾸준하게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성공 적인 암 관리 및 연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차세대 암 전문가 양성

2019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1월 30일 ‘2019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9명의 보건학 · 이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교원, 졸업생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한 김기선 학생은 “다양한 경험과 귀중한 교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아 역경을 극복하고 졸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숙 총장은 “이번 졸업생은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며 “암 전문가로서 소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꿈과 열정을 전 세계에 펼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의 성공적인 암 관리 및 연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차세대 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관리학과, 암의생명학과에서 매년 석사학위 과정 20명, 박사학위 과정 7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메론, 우간다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2019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9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2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2019학년도 전기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을 가졌다.

이번 학기에는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명을 포함 총 1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소개, 학사안내, 실험동물실 안전교육, 화재안전 소방교육,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하여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이상춘 상록수 장학재단 이사장, 김재형 대흥인텍스 대표이사, 그리고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채희술 이사가 참석하여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학기 교통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휴학으로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해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웠던 재이슨 파사울(필리핀) 학생은 “우선 장학금 지급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 장학금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입니다. 현재 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학교 공부를 끝낼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은숙 총장은 “우리 대학원대학은 매년 우수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장학금과 학업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뒤에서 후원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장학생 여러분들도 뒤에서 후원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을 늘 기억해 주시고, 나중에 이분들 못지 않은 든든한 후원자가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3월 특수대학원으로 개교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전문 · 심화된 교육 과정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2017년 3월 전문대학원으로 새롭게 전환하였으며 현재까지 87명의 석사학위생을 배출하였다.

2019년도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과정은 4월 9일(화)부터 4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목)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031-920-1045,1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