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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개그맨 정형돈 씨, 호스피스·완화의료 동화책 발간

개그맨 정형돈 씨, 호스피스·완화의료 동화책 발간

개그맨 정형돈씨와 류미나, 서미경 작가가 호스피스 · 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동화책인 「휴대폰이 울리면」 을 발간하였다. 이 동화책은 개그맨 정형돈씨가 공동작가로 참여하였으며, 주인공인 8살 아이 주하를 중심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친숙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이 동화책은 중증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는 주하, 힘든 간병에 소진되어 가는 엄마와 소외감을 느끼는 주하의 오빠 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에 대한 이야기 로, 책 후반부에는 완화의료에 대한 설명과 중증소아청소년 환자 및 형제 자매와 대화하는 방법, 간병인의 소진을 예방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된 동화책을 어린이 도서관 등에 기증해 많은 훈훈함을 전한 개그맨 정형돈 씨는 “이 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힘내길 바란다”며 “이 동화책을 통해 국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제12기 출범

- 국가 차원의 체계적 암 연구 지원 수행 / 김대용 신임단장 포함해 10인의 전문가로 구성 -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제12기 출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암연구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제12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10월 15일(월) 위촉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2기 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암정복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5일 거행된 위원 위촉식에서 신임 김대용 단장은 “향후 암정복사업은 기존 암예방·진단·치료 기술의 혁신을 위한 공익적 암연구 지원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암진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변화하는 국내외 연구개발 환경에서 특화된 연구영역을 확보하여 암정복사업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상호보완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으로 수립된‘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1996년 보건복지부가 설치한 조직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암정복사업의 기획·평가, 그리고 연구 부문에서 정부의 암관리정책수립 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암관리 국가로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