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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금연길라잡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3년 연속 대상 수상

4월 12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 금연을 돕는 앱 ‘금연 길라잡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공서비스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금연길라잡이’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위한 손 안의 금연코치 앱으로, 금연포털 사이트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go.kr)의 다양한 금연 정보와 금연 실천 프로그램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각종 금연 정보가 텍스트,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개인 메신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금연 성공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실제 금연 성공 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금연 실천 프로그램으로는 대상자와 기간에 따라 7일, 30일, 100일, 1년 등의 추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맞춤형 온라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국군수도병원 상호협력 약정 체결

-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군 의료인력 선진화 협력 -

국립암센터와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3월 8일 국군수도병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효율적인 국군수도병원의 운영을 위해 병원 경영, 의료의 질 향상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병원발전에 부합되는 임상연구, 학술활동 등 연구 교류 ▲진료 의뢰 등 진료 교류 ▲의료인 교육·수련 및 인력 파견·교류 ▲병원발전에 필요한 행정활동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제공 ▲공공의료 정책 수행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군수도병원과 포괄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물론 선진 군 의료체계와 의료수준 향상에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함으로써 국군장병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수도병원은 군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암으로 투병 중인 군장병과 가족을 위해 보다 수준 높은 치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고대 K-MASTER 사업단과 정밀의료 MOU 체결

-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및 관련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 -

국립암센터는 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과 지난 4월 25일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 이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및 연구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인 암 환자의 효과적인 진단법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본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및 관련 임상시험에 국립암센터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고 밝혔다.

국립암센터-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밀의료 연구협력 협약

- 정밀의료 공동연구를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발전에 기여 -

국립암센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4월 2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2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밀의료 분야 공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KIST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각 기관의 강점과 인프라를 융합·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 암단백유전체 공동연구를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발전에 기여 -

국립암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4월 27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 가운데 암 단백 유전체 분야 공동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광식 KBSI 원장은 “국내 첨단 암 연구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와 국가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분석과학 선도기관으로 쉼없이 달려온 KBSI가 시너지를 창출해 우리나라 R&D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동반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암 환아 사진교육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 진행

올림푸스한국은 소아청소년암 환아 대상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3월 27일(화)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 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환우들은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을 배우고 미니 스튜디오 촬영,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업에는 아이엠 카메라 최초로 보호자인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27일 열린 수료식에는 수업에 참여한 환우와 가족은 물론 올림푸스한국, 국립암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수업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우들의 시선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에 전시되며,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엠 카메라와 병원 로비 콘서트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혈모세포이식 600례 행사

- 국제이식, 이차암으로 혈액암을 진단받은 암 생존자, 소아뇌종양환자에게
  최적화된 조혈모 세포 이식 활성화 기대 -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3월 12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조혈모세포이식 6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지난 13년 간 성인 476명과 소아 142명이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최근에는 세계골수이식정보센터의 공여자 데이터를 공유 받아 국제이식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대만, 중국, 미국, 일본, 태국, 독일 등의 공여자로부터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아 15건의 국제이식을 실시했다.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동종 및 자가이식뿐 아니라 난이도가 높은 제대혈 이식, 혈연간 반일치이식,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환자를 위한 미니이식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암생존자의 증가와 더불어 이차암으로 혈액암을 진단받은 환자에게도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국립암센터, 암 정복을 위한 학술교류 포럼 개최

- 메디컬코리아 일환으로 암 공동 대응 위한 협력방안 모색 -

한국과 중국 국립암센터가 5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암 정복을 위한 학술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 2018’ 한중 협력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다.

한중 양국 정부는 지난 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순방 기간에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를 개정하고, 양국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존의 한중 보건의료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암 정복을 위한 다양한 분야별 협력 의제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암 진단, 치료법 개발, 암 빅데이터 등의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2018년도 상반기 환자안전주간행사

국립암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환자 및 보호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진행하였다.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환자안전주간행사는 ▲환자안전 특강 ▲리더십 안전라운딩 ▲Speak Up(정확한 환자확인, 투약오류예방, 낙상예방활동) 캠페인 ▲Listen Up(경청) 캠페인 ▲환자안전 서약나무(지문트리) 제작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4월 18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전문가인 전진학 교수(JCI 컨설턴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환자,보호자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부속병원 증축 공사와 관련된 외부 시설 및 환경 안전을 점검하는 행사로, 환자 접점부서 및 병동을 방문하여 환자안전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진들에게 경청 배지를 달아주며 환자안전과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Listen Up(경청)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4월 19일에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의 Speak Up(정확한 환자확인, 투약오류예방, 낙상예방활동) 캠페인과 함께, 약속과 다짐의 의미로 환자안전 서약나무(지문트리)에 손가락 도장을 찍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 중 처음으로 개최한 <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 되었으며 도전자들의 열띤 경합을 통해 이재숙 간호사(응급실)가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었다.

이은숙 원장은 축사를 통해 “환자 및 직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환자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환자안전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환자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