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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국립암센터-美국립암연구소, 암단백유전체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립암센터-美국립암연구소, 암단백유전체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국립암센터와 미국국립암연구소(소장 더글러스 로위)는 최근 양국의 암단백유전체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보건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당시 3국은 암단백유전체에 대한 연구협력 강화를 약속했고, 이후 실무기관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단백유전체 글로벌 연구 표준을 국립암센터가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하고, 국내 담도암, 위암,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환자의 암단백유전체학적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암치료제 개발 관련 암단백유전체학적 임상연구 역량 강화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해 미국국립암연구소의 기술 지원도 추진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암단백유전체사업의 실질적인 수행을 맡고 있는 헨리 로드리게즈 암단백유전체단장은 “암단백유전체에 대한 우수한 분석기술 및 자원을 보유한 한국 국립암센터와의 연구협력은 다양한 암종의 보다 신뢰성 높은 바이오마커 발굴을 가능케 하고, 궁극적으로 암 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 후 행정동 3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은숙 원장, 헨리 로드리게즈, 박종배 대학원장)

국립암센터, 인공지능(AI) 의생명과학포럼 개최

국립암센터는 7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 회의장에서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AI)’이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했다.

의생명과학포럼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근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세부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 올바로 설계하고 해석하기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 의료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연구의 실제 (김태성 국립암센터 박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리 영상에서의 예후 및 항암제 반응 예측 (팽경현 루닛 이사) ▲병원 전단계/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방법론 (김세훈 Aitrics 팀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홍동완 국립암센터 박사) ▲ 블록체인과 디지털 헬스케어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AI기술은 이미 의료현장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들의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진전을 견인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치료 의생명과학포럼 개최

최근 항암면역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립암센터는 7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면역세포치료: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올해 네 번째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년간 난치성 암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T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임상시험에 앞장서왔다. 이번 포럼은 항암면역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임상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항암면역치료의 이해(강창율 서울대 교수) ▲엔지니어링된 T세포 유래 면역엑소좀을 이용한 면역항암제 병용치료기술 개발 전략(백문창 경북대 교수) ▲WT1 특이성 CTL을 활용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맞춤치료(김희제 서울성모병원 교수) ▲다발성 골수종에서 CAR-T세포-요법(엄현석 국립암센터 혈액암센터장) ▲T세포면역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T세포 항원 수용체와 접착 수용제의 결합 조절(전창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우상명 국립암센터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뛰어난 임상효과를 발휘할 잠재력이 크지만,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다수 남아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3기 국립암센터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 수료식 개최

제13기 국립암센터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 수료식 개최

국립암센터는 8월 19일(월) 10시 30분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제13기 국립암센터 여름학생인턴 연수과정(NCC Research Internship Program)’ 수료식을 개최했다.

여름방학 기간 총 8주간 진행된 이 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연구 및 암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전 연구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인턴들은 연구소 연구원들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가하고 학업 및 연구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세미나, 간담회,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세부적으로 ▲박상재 연구소장 인사말씀 ▲수료증 수여 ▲우수 포스터상 수여 ▲학생인턴(연구원)의 감사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