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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국립암센터-UICC(국제 암관리 연합) 파트너십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UICC(국제 암관리 연합) 파트너십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UICC(The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 국제 암관리 연합)는 7월 16일(화)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UICC Technical Fellowship Program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한다. 국립암센터 후원금 2만 달러를 이 프로그램에 배정하고 아시아 국립암센터 연합(ANCCA, Asian National Cancer Center Alliance) 회원국(총 14개국) 출신 연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World Cancer Leaders’ Summit 중 UICC Partners Meeting(invitation only)에 참석하여 WHO, IARC, IAEA, 미국 암협회 등 전 세계 암 관련 정부·주요 기관·사회 단체 인사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는 한국 국가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 암 전문 인력 교육·훈련 수행 및 지원을 통해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국제 사회에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ICC는 암 연구·진료기관과 암 환우회 등이 모여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암 전문 비정부기구(NGO)로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암 예방, 조기검진, 암환자 삶의 질 향상 방안 개발·보급, 주요 암의 진단 및 치료법 개발·보급, 암 전문 인력 교육·훈련 수행 및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 대표단, 국립암센터 방문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 대표단, 국립암센터 방문 국립암센터는 7월 23일(화)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 및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에는 양 기관 주요 관리자 간 미팅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양성자치료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연구소를 중심으로 시설 견학이 진행됐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해왔다.

지난 4월 이은숙 원장,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임민경 암예방검진부장은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암 협력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의 국가 암 관리 정책 및 최신 진단·치료 기술 공유를 통한 한국 의료 위상 제고 및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같은 달에 국립암센터-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 간 MoU 체결을 통해 암 예방, 진단, 치료, 전문가 교류, 연구프로젝트, 공동 컨퍼런스 등 협력사업을 진행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국립암센터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시작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어떻게 전할까...국립암센터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시작

암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9월 4일(수) ‘정신종양학 전문과정’을 시작한다. 강의는 12월 4일(수)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정신종양학이란 종양학의 한 분야로서, 정신적·사회적·행동적 차원에서 암을 다룬다. 암이 환자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정신이 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살핀다.

이번 정신종양학 전문과정은 정신종양학 임상 및 연구,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지지의료, 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전문가 또는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암 진단 초기부터 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통합적 지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김종흔 인권센터장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와 임종 가족의 애도관리 △암 환자 및 가족의 디스트레스와 의료진의 소진 예방 등 암 진단부터 치료 중인 환자뿐 아니라 말기암 또는 암 생존자까지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 과정의 책임교수인 김종흔 인권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 과정은 정신종양학의 지식과 술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업무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유헌 교수, 대한뇌종양학회장 취임

- 뇌종양 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1년간 임기 수행 -

국립암센터 유헌 교수, 대한뇌종양학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유헌 교수(신경외과 전문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9대 대한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유헌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에 근무하면서 뇌종양, 척수종양, 뇌전이암, 두개기저부종양, 암성통증 악성교종의 발생 및 침윤 기전 등에 대한 신치료법 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해왔다. 현재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전문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유헌 회장은 “난치병 중 하나인 뇌종양 환자의 치료 성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학제적 연구에 중점을 두고 신치료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면서 “또한 2021년에 개최되는 세계신경종양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젊고 유능한 후학들을 교육하고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마인드 그래피’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진행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사회사업팀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8월 6일(화) 오후 2시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아이엠 카메라-마인드 그래피’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방암 생존자 7명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엠카메라 프로젝트 소개 ▲축사 ▲올림푸스한국 후원 전달식 및 감사장 전달 ▲수료증 전달식 ▲전시회 관람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엠 카메라 마인드 그래피’는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에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와 그리다를 뜻하는 '그래피(Graphy)'가 더해져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방암 경험자들은 사진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암생존자로서 겪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주제 선정을 비롯한 모든 활동은 참가자가 주체가 되어 진행됐으며 사진예술교육과 환우들 간 교감 세션은 각각 올림푸스한국 사내강사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사가 담당했다. 이를 통해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우들을 심리 사회적으로 지지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2019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19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7월 17일(수)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19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1명의 보건학·이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한 Komakech Alfred(우간다)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교수님들의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처럼 격려해주고 이끌어 주고 지도해 주신것에 감사하다” 면서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에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은숙 총장은 “본교에서의 경험과 추억들이 각자의 미래에 탄탄한 플랫폼이 되었기를 바라며 졸업은 새로운 시작인만큼 이제 암 전문가로서의 씨앗을 뿌린 것과 같다"며 "앞으로 지식과 꿈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푸르른 나무로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세계 무대로 도전하며 뻗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박사과정이 포함된 전문대학원으로 암관리학과와 암의생명과학과 2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간다, 카메룬, 파키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2019년 하반기 간호학생 실습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9년 하반기 간호학생 실습 오리엔테이션 개최

국립암센터 간호본부(본부장 이광미)는 8월 1일(목) 오전 10시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하반기 간호학생 실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가천대학교, 경동대학교, 대구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청주대학교(가나다 순) 등 8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및 간호본부 소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 진행

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 진행

국립암센터는 지난 8월 20일(화) 오전 11시 30분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시민참여혁신단을 출범시켰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총 2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혁신단은 국민 참여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혁신 성장을 위해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