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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식

인공지능 기반 상담형 챗봇 서비스 구축

- 정확한 암 정보 접근 가능성 높여 국민 편의 제고 -

암지식정보센터장 정유석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과제로 ‘국가 암 지식정보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상담형 챗봇 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과제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142개 과제 중 적용기술의 적정성, 서비스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19개 과제 중 하나이다.

총 14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본 과제는 암 정보를 찾는 국민들이 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홈페이지, SNS, 메신저,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서 인공지능 기반 상담형 챗봇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확한 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10종의 암종에 대한 상세 정보와 89종의 암종에 대한 요약 정보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유석 암지식정보센터장은 “챗봇 서비스는 정확한 암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건강정보 활용능력(헬스 리터러시)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모든 국민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신설

- 암정복 위한 의료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 손대경 국립암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차세대 암연구 및 기술 선도를 통한 암정복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조직을 신설하여 미래지향적 의료서비스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플랫폼센터는 인공지능사업팀, 정보운영팀, 바이오뱅크, 혁신기술과를 신설 재편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암 의료 데이터의 체계적 분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같은 차세대 스마트 ICT 기술들을 헬스케어에 접목한 융복합연구를 추진하여 의료 빅데이터 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대경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헬스케어플랫폼센터를 통해 대내외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공공성 기반의 미래지향적 신의료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암 정밀진단 및 조기발견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눈높이로...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 일반시민·암환자·생존자·보호자 등 대상 내외부 공모 -
-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발굴 등에 참여 및 자문 역할 수행 -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17일(월)부터 2주 간 국립암센터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로 ‘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을 모집했다.

혁신단은 국민 참여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혁신 성장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의 눈높이로...국립암센터, 시민참여혁신단 모집 일반 시민, 암환자 또는 암생존자, 보호자, 지역사회 보건 관계자 등 20인 내외로 구성될 혁신단은, 국립암센터 사업 및 공공혁신에 대한 관심도, 성별,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하여 대표성을 띤 위원들로 선발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은숙 원장은 “암환자 및 암생존자의 눈높이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국립암센터는 혁신단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희귀암센터 강현귀 센터장,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제2대 부이사장 임명

희귀암센터 강현귀 센터장,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 제2대 부이사장 임명

강현귀 희귀암센터장은 지난 5월 17일(금)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 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제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제2대 부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국립암센터-이탈리아 파스칼 암연구소, 상호협력 MOU 체결

국립암센터-이탈리아 파스칼 암연구소, 상호협력 MOU 체결

국립암센터와 이탈리아 파스칼 국립암연구소가 암 연구 분야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일(목) 국립암센터에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과 아틸리오 비안치 파스칼 국립암연구소장 등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대상 병원 선정

국립암센터,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대상 병원 선

국립암센터가 대한병원협회에서 추진하는 ‘2019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병원은 국립암센터 이외에 연세사랑병원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선정된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 마포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룸에서 ‘2019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소아암 환아 대상 드림 멘토링 행사 개최

- 양성자치료센터, 소아암 가족 간 교류의 장 열어 -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김태현)는 최근 국립암센터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양성자치료를 마친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 째 행사로서, 오랜 항암 및 방사선치료로 인한 신체적 허약감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소아암 환아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신체, 정서, 심리, 사회성, 학습 등 포괄적 돌봄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의학과 유지성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소아뇌종양 환아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및 운동계 문제(일산백병원 유지현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근력 및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짐볼을 이용한 운동이 소개됐다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 전문의는 “오랜 기간 병원 생활을 한 소아암 환아는 또래에 비해 근골격계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돼 있다” 면서 “가족과 함께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환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치료 후 운동이 뇌종양을 앓은 환아의 신경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양성자치료센터는 소아암 환아 맞춤 운동 프로그램 소개, 정서 함양을 위한 미술체험, 암치료 종료 후 환아 및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 등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