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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발전기금

그림과 똑 닮은 인형으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 박성일 덕이동 ‘제이케이에스 아트워크’ 대표이사 -

그림과 똑 닮은 인형으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박성일 덕이동 ‘제이케이에스 아트워크’ 대표이사

박성일(53세) 대표이사는 세상 단 하나뿐인 인형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고마우체국'의 우체부 역할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고마우체국'이란 어린이를 지칭하는 ‘꼬마’에서 파생됐는데,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인형 그림을 진짜 인형으로 만들어 배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탄생한 ‘고마’란 이름의 곰 캐릭터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아이들이 고마우체국 앞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으로 보내주면, 박 대표와 함께 하는 작가들이 인형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수 십 번의 회의를 한다. 그림과 똑 닮은 인형 제작을 위해 폭신폭신한 솜을 속에 넣고 안았을 때 포근함이 느껴지는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표정에 친근함을 불어 넣어서 완성시킨 후 그림을 그린 주인공들에게 배송한다.

“본인이 그린 그림이 인형으로 탄생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100여 개가 넘는 인형이 전달됐다”고 하는 박 대표. 실제로 작은 인형 하나도 제작하려면 3일쯤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묵묵히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인형을 만들고 있다.

30년 넘도록 인형을 만들어온 박 대표가 ‘나만의 인형 기부 프로젝트’의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배달하는 일은 아내와의 약속 때문이다. 사실 아내는 5년 전 국립암센터에 입원했었는데, 윗층 어린이 병동 아이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인형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아픔을 잊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인형작업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투병 중에도 어린 환자들을 위해 인형을 만드는 아내가 너무나도 행복해 했다” 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해 11월 하늘나라로 인형을 만들러 떠났다며 애석함을 나타냈다. 아내의 그 뜻을 잇기 위해 지금도 하나하나 정성을 쏟으며 ‘내가 그린 그림을 나만의 인형’으로 탄생시켜서 전달해왔다.

박 대표는 ‘한국컴패션(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국제 어린이 양육 NGO단체)’ 후원자로도 8년째 마음을 쏟고 있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고양 탈인형부터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국제축구연맹 U-20월드컵(2017년), 평창동계올림픽(2017년) 등의 굵직굵직한 캐릭터 인형을 이곳 박 대표가 운영하는 제이케이에스 아트워크에서 야심차게 탄생시켰다.

박성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변함없이 고마우체국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국립암센터 아름다운 동행

신한은행-국립암센터 아름다운 동행

지난 2월 13일 ‘신한은행-국립암센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신한은행의 후원은 2007년도부터 올해를 포함하여 13년 째 후원이 이어져 오고 있다.
후원금은 암퇴치 및 국립암센터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일산 밝은교회 소아암 환우를 위해 후원

일산 밝은교회 소아암 환우를 위해 후원

일산밝은교회(담임목사 김동국)는 1월 24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 중인 3명의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꾸준히 이어진 일산밝은교회의 누적 후원금은 3,900만원에 달한다.

이강미, 조노현 부부, 암예방검진센터에 2천만원 기부

이강미, 조노현 부부, 암예방검진센터에 2천만원 기부

이강미, 조노현 부부가 암예방검진센터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암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