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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생 환자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했다.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위·대장·폐·유방·간·전립선암 환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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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암발생률((인구 10만명당 신규 암 환자 수)이 3년 연속 감소하였으며 2014년
암발생율은 10만 명 당 289.1명으로 2013년 10만 명 당 314.1명 대비 25.0명(△8.0%) 감소했다. 감소의 원인으로 과잉진단 논란을 빚은 갑상선암 진단이 크게 줄고, 국가 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남성 흡연율 감소, 예방접종 시행, 진료권고안 개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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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암유병자(치료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 수는 약 14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우리나라
국민 35명 중 1명 이상 암유병자라는 것을 뜻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10명당 1명이 암유병자였으며, 남자는 8명당 1명, 여자는 14명당 1명이 암유병자였다. 암종별로는 갑상선암의 유병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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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서 중앙 호스피스 센터를 지정하고,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위해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를 추진하며, 소아 호스피스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의료·사회·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타 기관과 연계하여 암환자 사례관리 등도 수행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 3개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30갑년 이상 55-74세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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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2014년 암발생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점점 높아져서 70%를 넘어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5년 상대생존율을 보면 갑상선암이(100.2%), 전립선암(93.3%), 유방암(92.0%)등이 생존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은 암종은 간암(32.8%), 폐암(25.1%), 췌장암(1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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