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표 및 분야
연구목표
- 부인암 관련 유전자 분석을 통한 진단 예후 예측 기술 개발
- HPV 등 자궁암 관련 위험인자에 대한 개입 연구
- 부암암 관련 방사선 치료 효과 연구
- 부인암의 진단,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법 등과 관련된 임상 연구
연구 분야
- 암 조기진단, 임상상 평가, 예후 평가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단백질, mRNA, 대사체 혹은 유전자를 이용한 암 진단법 개발
- 자궁경부암 발생 바이러스의 발암 기전 및 백신 응용 연구
- HPV와 숙주와의 유전적 상호 작용 및 새로운 백신의 임상적 응용 연구
- 자궁 및 난소, 질 등 여성 생식기 종양의 방사선치료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 및 종양과 저산소증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 부인암 관련 임상 연구
- 재발암의 새로운 수술법 개발
- 난소암의 새로운 항암화학요법 연구
- PET/MRI 융합 영상을 통한 자궁경부암의 전이 진단 개선 등
- 복막종양지수 개발 연구
- 부인 암에서의 분자적 기전을 통한 암 전이, 신생혈관형성, 및 침윤 연구
-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발생률 변화 JGO에 보고
- 국립암센터에서 1999년~2010년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발생률 변화 및 나이별 발생 차이에 따른 결과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2013년 10월호에 보고하였다.
12년 동안 3개의 부인암 발생 현황에는 큰 차이가 있었는데, 자궁경부암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서구형암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는 발생 빈도가 낮았던 내막암과 난소암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논문 제1저자 임명철 박사(자궁암센터, 부인암 연구과)는 자궁내막암은 대장암과 일부 유전적인 요인이 유사한데, 발생빈도의 증가 (자궁내막암 매년 6.9% 증가)도 두 암이 유사하여, 앞으로 이들 암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현재의 발생빈도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10년 후에는 현재보다 발생빈도가 약 2배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자궁내막암도 자궁경부암과 마찬가지로 30세 이전에서는 매년 11.2%, 80세 이상에서는 매년 9.5%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30~70세 사이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매우 높다. 20대 암발생의 증가는 가임력의 상실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들 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상윤 박사(자궁암센터, 부인암 연구과)는 난소암은 매년 1.5%로 소폭 증가하고 있지만, 난소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운 암이고,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가능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상피성 난소암의 약 10%에서는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고, 2009년 국립암센터 연구결과 한국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상피성 난소암 환자 및 가족에게 적극적인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여 경구피임약 복용,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2012년 12월 BRCA1, BRCA2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이 급여 적용되고 있어서, 난소암 발생감소 및 예방에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종 수정일 : 201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