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모든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검진’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암 사망의 약 30%는 흡연에 의해, 약 30%는 음식요인에 의해, 10-20%는 만성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적인 요인은 단지 5% 내외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암은 생활습관 개선과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의 경우에는 암의 초기 단계에서 ‘검진’을 통해 발견해 낸다면 일부를 제외하고 완치가 가능합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는 2001년 5월 29일 개소한 이래 국민들을 대상으로 암의 조기검진을 통해 암 생존률을 향상시켜왔고,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을 통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본 센터는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종양전문의를 포함한 숙련된 의료진들이 국민 여러분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암 뿐 만 아니라 흔하고 중요한 질병에 대한 포괄적인 여러 가지 검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검진 후 발견된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별적인 이상소견에 대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외과 전문의, 부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건강증진클리닉, 금연클리닉, 부인클리닉, 소화기클리닉, 유전상담클리닉 등과 같은 특화된 '암예방클리닉'을 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내 각 센터와 연계해 높은 수준의 진료를 신속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장
김 병 창(소화기내과 전문의)
